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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누명 2018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자선 사업가로 알려진 레이첼 아가일이 대적택에서 살해된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것은 5남매중 가장 불량했던 '잭', 자신의 무죄를 일관되게 주장하지만 유죄가 확정되어 감옥에 수감되고 교수형을 기다리던 중 폐렴으로 사망한다. 그리고, 2년후 아서 캘거리 박사가 나타나 잭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다는 말을 하지만, 아가일家 사람들을 기뻐하는 것 대신 오히려 얼굴 빛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왜냐면, 범인은 그들 가족중 누군가 하나라는건 변함없는 사실. 그들 하나하나 모두 레이첼에게 애정과 함께 증오를 동시에 가진 용의자라는 것. 소설 제목이 "무죄로 인한 시련,고난"이듯, 다른 이를 향한 의심과 불안함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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