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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시즌 1 삽화 14 에피소드 14 2010

영미의 난소 수술을 위해 병원식구들은 바삐 움직인다. 이와중에 경우는 영미에게 재석의 복강경 수술실력이 좋은데 왜 마다하느냐고 속상해하고, 이에 영미는 말을 제대로 못한다. 이윽고 수술이 시작되고 경우는 긴장을 하다가 실수를 하게 된다. 그러자 혜영은 그렇게 긴장하면 기형종이 다 터지겠다며 경우를 내보내고 태중을 불러들인다. 잠시 후 영미의 엄마가 나타나고, 경우는 난소를 잘라내긴 했지만 재생하고 나면 낫는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한편, 미국에서 돌아온 상식은 혜영에게 말을 걸지만 그녀가 계속 자신을 피하는 듯 하자 속이 탄다. 잠시 후 혜영과 병원 사람들은 영미의 수술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러 입원실에 오게 되고 영미는 상식에게 무슨 일로 미국에 다녀왔냐며 물어본다. 이미 혜영은 없는데 열심히 설명중인 상식을 보고는 재석은 답답해하면서 상식을 안타깝게 바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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