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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지만 불운한 화자인 프레디는 말한다. “선을 넘으면 다시 돌아올 수 없을지 모른다.” 발전성이라고는 없는 피자배달 일을 그만둔 후 범죄의 길로 들어선 프레디. 그렇게 시작된 범죄의 삶은 실수로 범벅되고, 그가 넘어버린 선은 빠르게 멀어져 간다. 영화는 서투른 도둑질이나 타란티노풍의 잔혹한 액션 보다는 웃음과 혼돈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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